불사조 여행단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여행단 여러분은 어떻게 마음을 전하세요? 여행지에서 친구들을 생각하며 기념품을 사와 선물할 수도 있고, 생일에 편지를 담아 그 사람에게 어울리는 선물을 해줄 수도 있을텐데요. 마음 전할 일이 많은 5월, 내일은 스승의 날이에요. 오랜만에 기억에 남는 선생님에게 안부 인사를 드려보는 건 어떨까요?☺️ 모두에게 따뜻한 5월이 되길 바라요.

⛰️ #9. 문경으로 떠난 불사조여행단

1. 불사조여행단의 문경 여행🕊️

2. 문경 여행 후기🧡

와이너리 오미나라와 문경새재에서 타는 짚라인에 이어 문경 여행을 마저 떠나볼까요?

문경 찻사발 축제와 봉명산 출렁다리 여행을 준비했어요.🤗 함께 떠나요!

Edited by 은서

고물가 시대에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것을 즐길 수 있는 로컬 축제들이 요즘 인기인데요. 여행단은 이번에 찻사발 축제🍵를 위해 문경으로 다녀왔어요! 찻사발 축제에서는 문경 전통 찻사발부터 실용적인 생활자기, 그리고 커피다완까지 다양한 도자기를 만나볼 수 있어요. 

입장료는 무료! 축제 기간동안 입구부터 제1관문까지 도보 30분거리를 무료로 운행되는 셔틀버스로 이동할 수 있어서 편리해요. 축제 기간동안 주차비와 오픈세트장 입장료도 무료랍니다. 👍

찻사발 축제에서는 다양한 체험이 가능해요. 먼저 문경 사과와 오미자로 만든 다양한 디저트와 음료를 먹어볼 수 있어요! 오미자 주스, 애플파이, 사과잼 등 다양한 먹거리 중 오미자 슬러쉬가 가장 맛있었어요.💗 오미자 슬러쉬를 들고 문경새재를 산책하는 기분은 최고!

찻사발에 차를 담아 시음해보는 스탠딩 찻자리 체험🍵도 할 수 있었는데요. 다른 곳에서 먹을 수 없는 다양한 종류의 차를 시음해볼 수 있는 기회였어요.😮

이외에도 말차 다례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어요!

문경을 다니다 보면 높은 산들 사이에 반짝반짝 빛나는 다리가 시선을 강탈하는데요. 바로 봉명산 출렁다리입니다. 출렁다리에 올라가면 문경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어요! 출렁다리 뒤로 굽이굽이 펼쳐진 산들도 한번에 볼 수 있어 마음이 뻥 뚫리는 것만 같아요.🍀

봉명산은 해발 692m의 산이지만, 출렁다리까지는 도보로 400m 거리만 올라가면 돼요! 중간에 위치해있는 정자에서 보는 경치도 정말 예뻐요. 마치 정자 기둥이 사진 프레임같지 않나요? 정말 그림같은 풍경이에요. 산 중턱에 돌탑도 쌓여 있어 소원을 빌어볼 수도 있답니다. 🙏 

출렁다리의 길이는 160m로 꽤 길어요. 다리가 견고해보이지만 사람이 앞에서 뛰어가면 출렁임을 느낄 수 있어요. 출렁다리를 걸으면서 360도 돌아보면 높은 산들과 멋진 풍경, 맑은 공기를 한번에 느낄 수 있어 상쾌한 기분이에요! 💚

찻사발 축제가 수도권 축제와는 달리 규모가 커서 볼 거리가 정말 많았고, 사람들도 많이 모여서 축제 분위기 제대로였어요!🎊 축제 기간동안 셔틀이 무료🚌로 운영되어서 이동이 편리하다는 게 장점이었어요.

찻사발을 만드는 명인들을 직접 보고, 다양한 스타일의 찻사발을 볼 수 있어서 재밌었어요.😆 그릇이나 찻잔을 좋아한다면 찻사발 축제에서 괜찮은 그릇을 하나 얻어올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