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의 새학기 혹은 상반기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나요? 겨울의 끝자락에서 봄의 기운이 서서히 피어나고, 푸른 하늘까지 더해져 몸과 마음이 들뜨는 요즘이에요.  그래서인지 봄 맞이 자연이 생각나기도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 레터에서는 다양한 생태계가 살아가는 곳, 충남 서천여행의 Full 코스를 소개하려고 해요. 서천에서 천천히 걷고, 자연을 느끼고, 심신의 위로를 받을 수 있는 곳으로 함께 떠나볼까요? 🚶‍♂️✨

국립생태원은 생태 연구와 환경 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어요. 사라져가는 생물들을 보전하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연구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죠. 생태탐방로를 따라 걸으며 금강이 흐르는 풍경을 바라보고, 체험형 전시관에서 자연과 생명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만나보는 시간을 가지며 하나의 배움이자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답니다. 🌱💚

장항스카이워크는 서천의 푸른 바다와 드넓은 갯벌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이에요. 🌊 거대한 철길 위를 따라 걷다 보면, 마치 하늘 위를 거니는 듯한 짜릿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답니다. 특히 부분 부분에 바닥이 강화유리로 되어 있어 발 아래로 펼쳐지는 풍경이 더욱 스릴 넘쳐요!😆

• 입장마감 시간(동절기 16:30)을 확인해서 일몰을 바라보는 것을 추천해요!
• 입장료 4,000원을 지불하면 서천지역상품권 2,000원으로 반환받을 수 있어요. 서천군내 지점에서 사용 가능해요!

서천의 판교마을은  한때 번성했던 마을이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잊혀져 가던 마을이에요. 그치만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재생사업을 통해 예술과 도시재생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답니다. 🏡🎨

판교마을 곳곳에는 오래된 기와집과 낡은 골목길이 남아 미디어 아트, 인터랙티브 아트, 설치미술 등 다양한 예술 콘텐츠가 더해지면서 마을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전시장이 되었어요. 과거 방앗간의 흔적, 극장상영관의 매표소 그리고 마을의 역사와 이야기를 담은 작품들과 현재 활동 중인 작의 작품이 전시되어 과거와 현재를 잇는 다리가 되어주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