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면서 곳곳에서 꽃망울이 터지는 3월이 다가왔어요! 🌿🌼 늦은 계절감에 아직까지는 눈이 오는 곳도 있지만, 지역에서는 본격적인 여행을 준비하고 있답니다. 지구온난화, 기상이변으로 짧아진 봄과 가을에 아쉬움 마음이 가득인데요, 그래서 이번 불사조레터에서는 짧아진 봄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3월의 축제를 소개하려고 해요. 꽃길을 따라 특별한 추억을 쌓아갈  축제로 떠나보아요! 👀✨

천년의 역사를 만나는 시간,

#고령대가야축제

대구에서 아주 근접하고, 딸기로 유명한 고령에는 천년의 대가야 문화가 자리잡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특히 고령은 지난 202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면서 문화의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고령대가야축제는 단순한 역사 축제보단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특히 축제가 진행되는 대가야생활촌에는 디지털로 대가야시대를 엿볼 수 있고, 의상대여부터 교육, 문화체험 등 전 연령대가 즐기기 좋은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어요.

단순히 구경하고, 지나가는 축제가 아닌 문화 스토리텔링, 역사교육 등 고령에서만 접할 수 있는 축제가 기다리고 있으니 3월 축제로 강력 추천합니다!

✨꿀팁!

• 대가야생활촌 인근에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대가야박물관, 지산동고분군이 있어요. 대가야생활촌을 둘러보고, 대가야박물관, 지산동고분군 순서로 전체를 구경하는 것을 추천해요!
• 대가야생활촌, 지산동고분군은 자연경관이 특히나 아름다운 곳이에요. 날씨가 좋으면 다채로운 색감을 더욱 화려하게 느낄 수 있으니 카메라📸를 챙긴다면 더 다양한 사진을 담을 수 있을거에요.🥰
• 대가야축제는 2025년 아시아 페스티벌 어워즈에서도 수상 예정이에요.

구례는 경상남도에 가까이 있는 전라남도의 지역인데요,  따뜻한 날씨 덕분에 홍매화부터 목련, 산수유꽃까지! 꽃💐이 많은 지역이라 자연경관이 정말 아름다운 곳이에요. 그래서인지 구례 산수유꽃축제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적인 꽃축제이기 때문에 큰 규모의 행사를 즐길 수 있답니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먹거리 부스와 흥을 올려줄 초청가수 등 다양한 놀거리로 화려하게 핀 꽃과 함께 즐길 수 있어요. 축제가 열리는 지리산 온천 관광지부터 4km 거리의 산수유마을까지! 매년 3월이면 노란 꽃물결이 장관을 이루며 꽃잎이 바람에 날리는 모습이 환상적이에요.💛 

✨ 꿀팁

• 산수유꽃의 꽃말은 "영원불변,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이랍니다.
• 산수유꽃의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수 있으니 예민한 사람은 시음에 유의하세요!
• 행사장부터 마을까지 도보 1시간 이상이 소요될 수 있으니 편안한 복장을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