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다, 멈추다를 꾸준히 반복하다 보니 끝이 보였습니다.
2024년부터 시작해서 약 1,000명의 구독자분들을 뵙게 되었습니다.
갑자기 구독자가 2배 가량 증가한 날도 있었고, 한달동안 구독자 수가 유지되었던 날도 있었습니다.
불사조레터에 애정을 가지고,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이메일레터 발행일이 기다려지는 날도 있었습니다.
다른 채널과 다르게 디자인 감각이 없었던 저는
줄글이나 일기 형식의 글을 쓰는 것에 흥미가 많았고,
이메일레터가 그 형식과 비슷하여 더 재밌게 작성하곤 했습니다.
특히 불사조레터는 소도시에 깊은 관심을 보이시는
구독자분들이 많이 계셔서 조금 더 상세한 정보를 드리고자 노력하면서
스스로도 많이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그치만 여행 운영부터 홍보까지 여러 채널을 동시에 다루고,
성과가 좋은 채널에 집중도가 높아지다 보니 자연스레 불사조레터에 대한 열정이 점차 감소했고,
'과연, 이메일레터에 더 투자를 하는 것이 맞을까?'하는 고민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사조레터에 애정을 가져주신 구독자분들과 더불어
불사조레터를 통해 협업이나 업무 소통이 진행되었던 기억이 있어서 단 번에 멈추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1년은 열심히 달리고, 6개월은 쉬고 그런 시간을 반복하게 되었습니다. |